상단여백
HOME 뉴스 문화
국민 100만명에 380억 쏜다…최대 4만원 숙박할인권 지원 14일부터 시행...호텔~농어촌민박·모텔서 사용 가능
[사진-IBS중앙방송]

정부가 가을철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 100만명에게 380억원 규모의 할인 쿠폰을 내놓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가을철 국내 숙박시설 예약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K-방역과 함께 하는 대국민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14일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쿠폰의 총 발급규모는 100만 장으로 3만원 할인권(숙박비 7만 원 이하 시) 20만장, 4만원 할인권(숙박비 7만 원 초과 시) 80만 장이다.

숙박예약은 14일 10시부터 가능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총 27개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개인당 1회 발급받을 수 있다. 단 투숙 날짜는 관광 내수시장의 비성수기 활성화, 추가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9월1일에서 10월31일까지로 한정된다.

쿠폰을 발급받으면 유효시간(당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오전 7시) 내 쿠폰을 사용해 숙박시설 예약을 해야하며, 시간 내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 취소 등으로 사용하지 못한 경우엔 자동 무효 처리된다. 다만 이럴 경우에도 100만장의 쿠폰이 전부 소진되기 전에는 쿠폰 재발급이 가능하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민박, 모텔 등 국내 숙박시설로 등록·신고한 시설이다. 미등록 숙박시설, 해외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제공되는 숙박시설, 대실에는 쿠폰 사용이 불가능하다.

또 공사는 대내외 유관기관·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혜택과 지원사업도 마련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자들에 대한 혜택 지원, 온라인예약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지원, 한국관광품질인증숙소 혜택 등도 준비했다.

참여 여행사 역시 다양한 자체 행사를 기획해 기획상품전, 카드 할인, 포인트 적립, 할인쿠폰 중복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온라인여행사들과 함께 안전한 숙박여행을 위해 안전여행가이드를 제공하고, 불법 숙박시설에 대한 모니터링도 전개한다.

이 사업은 지난 5월26일 열린 제5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 지원과 국민들의 휴식, 치유를 위해 논의했던 'K-방역과 함께하는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숙박할인쿠폰 안내 누리집(ktostay.inter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온라인여행사나 숙박업소는 운영대행사인 인터파크 전담지원센터(1670-1311)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석 공사 관광복지센터장은 "특히 중소여행사 참여 확대를 위해 중소전문관을 별도 운영하며, 11번가와 함께 이들 여행사들의 상품판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공사와 참여 여행사, 숙박업소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재호 기자  dokdosisa@naver.com

<저작권자 © 독도시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