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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0% "윤미향 물러나라"… 與 지지층도 절반 넘어 수도권·충청·TK·PK '사퇴' 70%…호남도 55.8%
[자료-IBS중앙방송]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시절 각종 의혹에 휩싸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21대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여론이 국민 10명 중 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윤 당선인이 속한 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층, 정부·여당에 대한 지지가 높은 호남에서도 사퇴에 공감하는 의견이 절반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오마이뉴스' 의뢰로 윤 당선인의 향후 거취에 대한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70.4%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사퇴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20.4%에 그쳤다. '잘 모름'은 9.2%였다.

전 지역·연령·성별·이념 성향에서 윤 당선인이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사퇴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보다 높았다. 정당 지지층에서도 열린민주당 지지층 외에는 모두 '사퇴' 의견이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20대(사퇴해야 한다 80.4%, 사퇴할 필요 없다 9.7%), 30대(75.1%, 15.5%), 50대(68.3%, 24%), 60대(76.4%, 15.8%), 70세 이상(79.2%, 13.8%)에서 사퇴 의견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40대에서만 유일하게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48.6%, '사퇴할 필요 없다'는 의견이 38.9%로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다.

지역별로는 전 지역에서 '사퇴'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대전·세종·충청이 82.8%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인천(74.5%), 대구·경북(71.9%), 부산·울산·경남(71.2%), 서울(67.8%)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라에서도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55.8%로 절반을 넘었고 '사퇴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은 31.3%에 그쳤다.

이념성향과 지지정당 별로도 '사퇴' 의견이 대체로 다수였다.

이념별로는 보수층(사퇴해야 한다 84.4%, 사퇴할 필요 없다 13.2%), 중도층(71.8%, 16.5%)에선 '사퇴'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진보층에서도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57.1%로 절반을 훌쩍 넘겼다. '사퇴할 필요 없다'는 의견은 35%였다.

민주당 지지층(사퇴해야 한다 51.2%, 사퇴할 필요 없다 34.7%)에서도 '사퇴' 의견이 절반을 넘겼다. 정의당 지지층은 '사퇴' 의견이 72.5%에 달했다.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사퇴' 의견이 95.8%였다.

유일하게 열린민주당만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37.9%, '사퇴할 필요 없다'는 응답이 45.3%로 윤 당선인이 사퇴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에서도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90.7%를 보였다.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에서는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 54.1%, '사퇴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32.1%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9157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응답률 5.5%)했다. 무선(80%)·유선(20%) 자동응답,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이주영 기자  dklee2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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