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
경찰, '인분강요 의혹' 교회 압수수색…강제수사 착수 기자회견 "교회 리더, 인분섭취 권장"
[사진-IBS중앙방송]

신앙 훈련을 목적으로 인분 섭취를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교회를 수사하는 경찰이 해당 교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부터 A교회와 숙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은 해당 교회의 리더십 훈련 관련 내용 등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다"며 "경찰은 압수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북부지검은 A교회 관계자들에게 업무상 과실치상 등 혐의가 있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접수, 지난달 10일 서울 동대문서에 수사지휘를 내렸다.

동대문서는 북부지검으로부터 사건을 받아 수사과에 배당했으나, 이후 강력팀 형사과에 재배당했다. 경찰은 "수사를 빠르게 진행하고, 집중적인 수사를 하기 위해 강력팀에서 사건을 수사하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회 전 신도이자 고소인인 B씨가 2018년 10월 '잠 안자고 버티기' 훈련이 이어지던 오전 11시께 팔에 힘이 빠진다고 호소했지만, 응급차가 출동한 것은 오후 1시22분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11시께부터 약 2시간20분 동안 교회 관계자인 C한의사와 다른 한의사의 진찰이 있었고, A교회 관계자들은 문제를 교회 내에서 해결하고자 시간을 낭비했다는 것이 B씨 측 주장이다.

 

이주영 기자  dklee2006@naver.com

<저작권자 © 독도시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주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