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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의문 보내고 방사포 발사"
[사진-전국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가 심사 중인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1원도 허투루 통과시켜주지 않겠다"며 "특히 좌파 세력의 나눠먹기식 예산, 북한 퍼주기 예산, 총선용 현금 퍼 쓰기는 전액 삭감이 목표"라고 전하며 "병든 경제에 진통제를 놓겠다는 한심한 예산"이라며 "절대 통과시켜줄 수 없는 망국 예산"이라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다만 "국민의 안전·생명과 직결된 예산은 충분히 확보하고 국가장학금을 대폭 늘리겠다"며 "예산 심사는 오직 국민의 행복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 중복 정책, 실효성 없는 정책은 당연히 허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 원내대표는 전날 북한이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끝내 참았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며 국민이 문 대통령을 위로했는데 대한민국을 약 올리듯 북한은 조의문 보내고 초대형 방사포를 쐈다"며 "타이밍 한번 괘씸하다. 예의 없어도 이리 없나 기가 막힌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북한 정권의 냉혈한 민낯이라 생각한다. 슬픈 생각마저도 아픔도 북한은 파고 든다"며 "북한에는 어떤 기대도 가질 수 없다. 더 이상 기다려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나 원내대표는 법무부의 언론검열 훈령에 대해서는 "이것이 법무부 결정이라 보지 않는다. 중대한 언론탄압 훈령, 언론검열 훈령을 어찌 법무부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하겠는가"라며 "근본 원인은 이 정권의 천박한 언론관에서 시작된 것이다. 정권에 불리한 수사가 밖으로 새어 나가지 못하게 막으려고 조선총독부 수준의 검열을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참여정부 때 기자실의 대못 질과 연관된다. 문재인 정부의 언론 DNA는 (참여정부와) 똑같다"며 "훈령 꼼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검찰법 개정안, 국회법 개정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dklee2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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