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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이용자 늘면서 '킥라니' 사고도 2배 가량 껑충 사상자 수도 2017년 128명에서 2018년 242명으로 늘어
[사진-IBS중앙방송]

최근 1년 새 전동킥보드나 전동스케이트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이른바 '킥라니(킥보드+고라니)'라 불리는 PM사고도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PM 모빌리티 사고 현황'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한 PM사고는 경찰청이 전산관리를 시작한 2017년 117건에서 2018년 225건으로 1년 새 1.9배 증가했다.

사고유형별로 보면 'PM 단독' 사고는 2017년 26건, 2018년 23건으로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PM 대 사람' 사고는 33건에서 61건으로 1.8배 증가했고 'PM 대 차' 사고는 58건에서 141건으로 2.4배 늘었다.

PM 사고로 인한 사상자 수도 2017년 128명(사망 4명·부상124명)에서 지난해 242명(사망 4명·부상 238명)으로 1.8배 증가했다.

'PM 대 사람'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38명(부상 38명)에서 65명(사망 1명·부상 64명)으로 1.7배 늘었으며 'PM 대 차'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64명(사망 1명·부산 63명)에서 154명(사망 1명·부상 153명)으로 2.4배 가량 늘었다.

김병관 의원은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이 확대되고 이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PM 사고의 빈도와 인명피해 규모 역시 더욱 커지고 있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속도나 주행규정 등 PM 운행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하루 빨리 마련되고 신호·차량흐름 등 제대로 된 PM 안전 교육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홍진 기자  hjshin1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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