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설/칼럼
한·일간의 장기전?
  • 독도시사신문 편집국
  • 승인 2019.07.30 11:52
  • 댓글 0
[김동길 박사]

인류 역사에 발생한 그 많은 전쟁 중에는 백년 전쟁도 있었던 게 사실이지만 근세에 접어들면서 두 차례 세계 대전을 겪었으나 4년 내지 5년 만에 끝이 났다. 그러나 한·일간의 장기전은 과연 몇 년이나 계속될 것인가?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노무현 정권은 친일파 색출에 안간힘을 쓰면서 친일 인명사전을 편찬하기도 하였으니 이번 한·일간의 전쟁은 한국 측에서 시간을 들여 준비한 것도 사실이 아닌가. 그뿐만 아니라 강제 징용이나 위안부 문제도 한·일간의 전쟁에 기름을 붓고 불을 지른 것이나 다름없다.

일본은 1965년 국교 정상화 때 한국에 유무상 합해서 5억불을 배상금으로 지불했으니 더 이상 줄 게 없다고 버티는데, 그건 그때 일이고 좀 더 받아야 되겠다는 등 손을 벌리는 한국 정부의 자세가 일본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 것 아닌가. 이 전쟁이 장기화되면 가장 어렵게 될 사람들은 그 누구보다도 일본에 살고 있는 50만 명에 달하는 재일 동포들이다. 그들은 갈 데가 없다.

끝 모를 장기전이 벌어지게 되면 한국의 승리는 기대하기 어렵고, 우리는 민주 진영에서 왕따를 당할 가능성이 많다. 만일 한국이 말로만 해서 이기기는 어려우니 대포를 쏘면서 대들어야 겠다고 작전을 바꾸면, 과연 어느 나라가 이기게 될까? 하나의 수수께끼다.

 

독도시사신문 편집국  dokdosisa@naver.com

<저작권자 © 독도시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도시사신문 편집국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