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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망하면
  • 독도시사신문 편집국
  • 승인 2019.07.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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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박사]

당나라의 시인 두보는 “나라가 무너져도 산과 강은 남는다”라고 하였다. 문재인 정권은 지구상에서 가장 사나운 나라 북의 인민공화국과 평화적으로 공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자랑하지만 이웃 나라 일본과는 국교 정상화는커녕 ‘전쟁 일보 직전’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만큼 험악한 상황이 벌어지게 하였다.

생각 없는 일부 시민들은 그것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일본 물건 사지 않기,' ‘일본 물건 팔지 않기,’ ‘일본 여행 가지 않기’ 따위의 구호를 외치며 한일 관계를 더 험악하게 만들고 있다.

그렇다면 왜 정부는 그런 상황을 미리 예상하지 못하였으며, 일본은 왜 한국 경제에 목조르기를 시작했을까.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자마자 위안부 배상 문제는 끝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강제 징용 당했던 사람들에 대한 보상을 다시 일본 정부에 요청했는데 이것이 화근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1965년에 한일 국교 정상화 협정으로 일본으로부터 5억 달러의 배상금을 우리가 받은 것은 사실이다. G20 모임이 오사카에서 열렸을 때에도 정상 회담을 하자는 문재인의 요청을 아베는 “No” 하였다.

우리나라 전자 업계에 비상사태가 선포 되었다. 아베가 일본에 전자 제품 기계에 중요한 부품에 대해서 한국에 수출 규제를 함으로써 삼성도 SK하이닉스도 앞으로 두 달 정도 밖에는 전자 제품을 제조, 판매할 수 없는 곤경에 처해있다고 한다.

경제가 아주 나쁘면 국민은 거지가 될 수밖에 없고, 전쟁에서 지면 노예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다. 대기업은 다 죽고 중소기업도 지탱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면 전쟁을 하지 않아도 국가는 망하게 마련이다.

북한의 김정은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 일본과의 전쟁에서 대한민국이 패망하면 다시 일본의 노예가 될 뿐만 아니라 핵무기를 가진 북조선 인민 공화국 밑으로 기어들어갈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 ‘일본 제품 안사기’등의 낭만적인 처사로 과연 문재인은 아베를 이길 수 있을까? 김정은을 극복할 수 있을까?

 

독도시사신문 편집국  dokdosi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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