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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비례대표 없애자는 것은 헌법 어기자는 것"
[사진-전국뉴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자유한국당이 내놓은 선거제 개편안을 두고 "한국당이 의석수를 270석으로 줄이고 비례대표를 없애자며 내놓은 안은 헌법에 대한 무지 때문"이라면서 "논리적으로도 헌법적으로 성립되지 않는다"고 전하며 "반(反)개혁이다. 국민이 원하는 정치개혁에 역행하겠다는 것이다. 또 하나, 반(反)국민이다. 국민주권을 축소해 사표를 최대한 늘리겠다는 역주행이다"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헌법 41조 3항은 비례대표에 대해 법률로 정한다고 하고 있다"며 "이는 헌법 사항이다. 비례대표를 없애자는 것은 헌법을 어기자는 것인지, 알면서도 그러는 것 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대표는 "또 하나 약속 파기다"라며 "지난해 12월 15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검토하기로 한다는 5당 원내대표 합의를 전면 파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은 10일 비례대표를 폐지해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 300석에서 270석으로 10% 축소한 안을 제시하며, 여야 4당이 추진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찬성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계환 기자  lkhwan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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