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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독도는 어떤 섬인가?
  • 독도시사신문 편집국
  • 승인 2019.01.0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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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어떤 섬인가? (49)

제 6 장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허구이다.

도를 넘어선 일본의 독도 야욕

 

6. 일본의 대륙 진출 야욕은 독도를 발판으로 삼았다.

러일전쟁 때 독도의 역할이 컸다는 것은 이미 강조한 바 있다. 일본은 독도에 망루(望樓)를 설치함으로써 주변 바다의 상황을 손바닥 보듯 파악할 수 있었고, 이러한 이점을 확실히 다지기 위하여 독도에 자국 해군을 투입하였다. 사실 독도가 한국 땅임을 가장 먼저 알았던 것은 일본의 해군이었다. 하지만, 일본 군국주의의 이익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모르는 척 해야만 했다는 것이다. 그만큼 일본의 대륙 진출을 위하여 조선이 필요했으며, 그중에서도 독도는 대륙 진출을 위한 거점 확보 차원에서 매우 중요했던 것이다.

섬나라 일본은 조선 침략을 통하여 대륙 진출의 야욕을 실현하고자 하였다. 19세기 말 조선은 대원군과 명성황후의 극심한 권력 다툼으로 조정 자체가 개화파와 수구파로 양분되어 있었다. 이 같은 조선을 둘러싸고 청나라와 각축전을 벌이던 일본은 마침내 1894년 청일 전쟁을 일으켜 승리하였다.

청일전쟁의 승리로 일본은 조선 내에서 우월한 지위를 확보할 수 있었다. 더불어 일본은 러일전쟁 발발과 동시에 1904년 2월 한국에 군대를 파견하였다. 이러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일본은 한국 정부를 위협하여 그해 8월에는 ‘한일의정서’를 강제로 체결하였고, 일본 정부가 추천하는 고문을 재무와 외무에 두어 재정권과 외교권을 박탈하였다.

조선은 이 일로 일본에게 군사적 목적을 포함한 모든 편의를 제공하였으며, 더불어 많은 토지와 인력도 일본에게 강제로 징발 당했다. 당시 체계된 ‘한일의정서’는 ‘제1차 한일협약’이라고도 하는데, 조선의 독립을 완전히 박탈하는 수준의 조약은 아니었었다. 하지만 그 협약의 내용을 살펴보면 독도 뿐만 아니라 한반도 전체를 강제로 점령하려는 의지가 또렷이 읽히고 있으며, 그럴 만큼 충분한 내용의 조약이었다.

제1차 한일협약 ‘한일의정서’ 전문을 다 적지 않고 중요 항목만 참고로 적고자 한다.

제1조, 한일 양 제국은 항구불역(恒久不易)할 친교를 보지(保持)하고 동양의 평화를 확립하기 위하여 대한제국 정부는 대일본제국 정부를 확신하고 시정(施政)의 개선에 관하여 그 충고를 들을 것.

제3조, 대일본제국 정부는 대한제국의 독립과 영토 보전을 확실히 보증할 것.

제6조, 본 협약 관련되는 미비한 세조(細條)는 대한제국 외무대신과 대일본제국 대표자 사이에 임기협정(臨機協定)할 것.

일제는 대한제국과 이와 같은 협약을 체결한 뒤, 한반도를 강제 점령하기 위하여 열강의 외교적 승인을 얻으려는 공작에 전력을 기울이게 된다.

· 1904년 2월 6일, 러일전쟁 개전

· 1904년 8월 14일, 울산 앞바다 해전

· 1904년 8월 22일, 제1차 한일협약 ‘다케시마’의 일본령 편입 결정

· 1905년 11월 17일, 제2차 한일협약 ‘을사조약’조인

위의 연표에서도 나타나듯 일본은 러일전쟁에서 뤼순(旅順) 승리를 바탕으로 미국과는 1905년 7월 ‘가쓰라-태프트 밀약’을 체결하였고, 8월에는 영국과 ‘제2차 영일동맹’을 맺었다. 동년 9월에는 다시 러시아와 ‘포츠머스 조약’을 맺음으로써 러시아의 간섭으로부터 한국을 배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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