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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평화시대에 적극적인 역할 하는 야당으로 거듭나야"
[사진-전국뉴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8일 "냉전적 안보관을 탈피하고 평화프로세스에서 당당한 야당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의원총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토론이 이뤄지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불러 정부의 대책을 묻겠지만,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책에 대해 우리 당도 책임 있는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후 의원워크숍을 열어 조 장관의 남북관계 현안 관련 설명을 들은 뒤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동의에 대한 당의 입장을 논의한다.

손 대표는 "평화시대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야당으로 거듭나야 하며, 바른미래당은 반드시 이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반도 평화 정착과 이를 위한 비핵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다만 문제 해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우리는 한·북·미가 진행하는 평화 프로세스에 적극 찬성하면서도, 문재인 정부가 조급증을 버리고 문제 해결에 냉정하고 여유 있게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사진-전국뉴스]

김관영 원내대표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고치기 위한 개헌과 선거제 개편을 논의할 정치개혁특위 구성 합의에 대해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보여주는 태도가 문제"라며 "양당은 개헌과 선거제 개편을 언급하기만 할 뿐 서로가 상대 당 핑계를 대며 구체적인 논의를 계속 뒤로 미루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개헌과 선거제 개편을 하고 싶지 않은 속마음을 서로가 이해하고 밀고 당기기를 하는 게 아니라면 정개특위 구성을 오늘 즉시 합의해야 한다"며 "만약 오늘도 거부한다면 민주당과 한국당이 적대적 공생관계임을 자인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선 "사필귀정이다. 이제라도 국민 앞에 사과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는 것은 제왕적 대통령제 때문으로, 적폐는 사람이 만들지만 시스템이 권력의 적폐를 부추긴다"고 말했다.

 

신홍진 기자  hjshin1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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