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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독도는 어떤 섬인가?
  • 독도시사신문 편집국
  • 승인 2018.04.2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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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어떤 섬인가? (31)

독도는 우리의 미래이다.

6. 대마도는 우리 땅, 역사적 근거가 있다.

왜구의 침략이 계속되자 세종 원년(1419년) 상왕 태종은 대마도 정벌을 결심한다. 그때 교유문(敎諭文)의 서두가 일종의 선전포고였다. 태종은 정벌이 끝난 후에도 대마 도주에게 교유문을 통해 다시 한 번 대마도가 우리 땅이었음을 명확하게 밝힌다. 태종(太宗)의 교유문(敎諭文)은 다음과 같다. “대마도(對馬島)는 섬으로서 본래 우리나라의 땅이다. 다만 궁벽하게 막혀 있고, 또 좁고 누추하므로 왜놈이 거류하게 두었더니, 개같이 도적질하고 쥐같이 훔치는 버릇을 가지고 경인년부터 뛰어놀기 시작하였다.”

물론 대마도가 제주도나 거제도 같은 우리 땅은 아니다. 그래서 이승만 대통령은 대마도가 우리에게 조공을 바치는 땅이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태종 7년, 1407년도에 대마도는 일본 땅도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15세기 초 태종 이방원의 대마도에 대한 인식과 20세기 종반 이승만 대통령의 인식은 같았다고 생각된다.

[충북 청주에서 발견된 고지도-이 지도에는 독도를 우산(于山)으로, 대마도(對馬島)를 우리 영토로 표기하고 있다.]

이후 조선은 대마도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그저 왜구의 근거지 역할만 해주지 않으면 좋겠다는 정도였다.

임진왜란(壬辰倭亂)이 대마도(對馬島)의 운명을 갈라놓았다. 양다리를 걸쳤던 대마 도주는 임진왜란을 기점으로 일본화를 지향했고, 임진왜란 직후인 17세기 초 일본의 막부(幕府) 체제에 편입됐다. 조선 전기만 해도 조선의 신하임을 당당히 밝혔던 대마도주가 일본으로 넘어간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의 지적대로 대마도는 1870년대 완전히 일본화 됐다.

대마도는 현재 일본이 실효 지배를 하고 있다. 하지만 그 근거는 우리가 독도를 실효 지배하는 것보다 훨씬 약하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억지 주장을 펴는 것에 비하면 ‘대마도가 한국땅’이라는 주장이 훨씬 더 설득력이 있고 근거가 많다.

독도시사신문 편집국  dokdosi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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