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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독도는 어떤섬인가?
  • 독도시사신문 편집국
  • 승인 2018.02.0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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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의 미래이다.

2. 독도 영유권을 일본도 인정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것은 메이지 정부 스스로도 인정하고 있었던 사실이다. 1905년 독도를 병탄한 메이지 정부조차도, 처음에는 독도가 조선의 영토라고 인식하고 있었지만 지금에 와서 자기네 땅이라고 억지 주장을 펴고 있는 것이다.

메이지 정부는 사다 하쿠보(佐田白茅) 등을 부산에 파견시켰다. 그의 임무는 조선과의 국교 재개 및 병탄 가능성을 내탐하는 것이었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영토로 되어 있는 전말을 조사하라는 지시사항이었다.

1870년 조선을 내탐하고 귀국한 사다 하쿠보 일행은 ‘조선국교제시말내탐서(朝鮮國交際始末內探書)’라는 제목의 ‘조사결과보고서’를 제출하였다. 병탄을 주장했던 다사 하쿠보였지만 ‘독도는 울릉도의 부속 섬’이며 독도에 관해서는 기록된 서류가 없다고 보고했다.

결국 그의 보고서에 의해서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영토’였다는 사실을 외무성과 태정관이 확인하게 된 셈이다. 이에 따라 1877년 메이지 정부는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의 영토로 더욱 분명하게 인정하게 되었던 것이다.

한편, 일본 내무성은 1876년 10월 16일자 공문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를 시마네현에 포함시킬 것인가의 여부에 관한 질의를 시마네현으로 부터 받는다.

내무성은 약5개월간에 걸쳐 심도 있게 검토한 끝에 이 건은 1696년(막부 정부가 ‘울릉도·독도 도해금지령’을 발표했던 해)에 해결된 문제로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의 영토로서 일본과는 관계없는 땅이라고 확실하게 결론을 내리게 된다. 이후 그들은 또다시 엉뚱한 말과 행동을 늘어놓고 있다.

1905년 1월 28일, 독도의 시마네현 편입을 일방적으로 결정한 일본 정부는 한동안 그 사실을 공개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1906년 3월28일에 시마네현 관리들이 울릉도에 방문하면서부터 그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다. 독도를 거쳐 울릉도에 들린 시마네현 관리 간다 요사타로 등 일본인들이 울릉군수 심흥택에게 독도가 일본에 편입되었다고 알린 것이다.

독도가 일본의 영토가 되었다는 소식에 깜짝 놀란 심흥택은 바로 이 사실을 강원도 관찰사 이명래에게 보고하였다. 이명래도 이 사실의 긴급성과 중대함을 인식하고 곧바로 울릉군수의 보고 내용을 의정부 참정대신에게 보고하였다.

의정부 참정대신 박제순은 1906년 5월 20일자 지령 제3호를 통해 “독도가 일본 영토가 되었다는 것은 전혀 사실무근(事實無根)이며 이 일을 세밀히 조사하여 다시 보고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를 통하여 당신 대한제국(大韓帝國) 정부 역시 독도에 대해서, 독도가 우리의 영토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었다는 하나의 반증이 되는 것이다.

이후 한일 관계는 계속해서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그 이유를 들자면 일본의 터무니없는 억지 주장이 원인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일본의 독도에 대한 과도한 집착과 욕심 속에서 숨어 있는 제국주의적(帝國主義的)의 망상(妄想)이 가장 커다란 이유인 것이다.

 

독도시사신문 편집국  dokdosi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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