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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74%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보고르 대통령궁 테라타이홀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MOU 서명식 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한국갤럽이 2017년 11월 둘째 주(7~9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74%가 긍정 평가했고 18%는 부정 평가했으며 7%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1%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변함없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87%/7%, 30대 90%/7%, 40대 80%/14%, 50대 57%/35%, 60대+ 61%/24%다.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97%, 바른정당 지지층에서 65%, 국민의당 지지층과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는 50% 중반이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긍정률(30%)보다 부정률(58%)이 높았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738명, 자유응답) '개혁/적폐청산/개혁 의지'(14%),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2%),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 '외교 잘함',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이상 11%), '전 정권보다 낫다'(4%), '대북 정책/안보', '전반적으로 잘한다',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184명, 자유응답)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30%), '북핵/안보'(13%), '과도한 복지'(8%),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7%), '외교 문제', '인사 문제', '독단적/일방적/편파적'(이상 5%), '보여주기식 정치', '친북 성향'(이상 3%) 등을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8%였다. 세부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영 기자  dklee2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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