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정치
軍 "홍준표 수행비서 통신조회···민간인 사찰 아냐"

육군은 10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국가정보원·검찰·경찰 등 수사당국이 개인 통신자료를 수집하면서 수행비서 전화가 통신조회됐다며 '정치사찰'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한국당 대표 수행비서 대상 통신조회'는 군의 민간인 사찰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다.

육군은 10일 설명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힌 뒤 "육군 보통검찰부는 지난 8월 전 39사단장의 비위행위에 대한 수사과정에서 수사대상자와 통화한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통신사실 확인자료 제공요청'을 2017년 8월2일 실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육군은 이어 "이때 수행비서인 손모씨의 휴대폰 번호가 포함돼 있어 가입자 인적사항을 확인한 것"이라며 "이는 통신비밀보호법 및 군사법원법에 근거한 적법한 수사절차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그러면서 "당시 수행비서 손모씨는 실무적인 업무협조를 목적으로 2016년9월부터 2017년7월까지 10여회 통화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범죄사실과 관련성이 없어 별도 추가 조사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9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류여해 최고위원이 문재인 정부의 통신자료 수집을 지적하자 "한달 전인가 내 수행비서의 전화를 통신조회했다. 검찰, 경찰, 심지어 군에서도 내 수행비서 전화기를 통신조회했다"며 "내 전화기는 사용을 하지 않으니까 수행비서 전화기만 군, 검찰, 경찰 등 다섯군데서 했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dklee2006@naver.com

<저작권자 © 독도시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주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